시공 이야기
인천의 복층 오피스텔에서 계단을 오르내릴 때 몰딩이 들뜨고 발에 걸린다는 의뢰가 들어왔습니다. 계단 측면 마감 몰딩이 접착이 떨어지면서 한쪽이 벌어져 있었고, 이대로 두면 완전히 떨어져 나갈 수 있는 상태였습니다.
현장에서 계단 챌판과 디딤판 사이 몰딩을 하나씩 살펴보니, 오랜 사용과 계절에 따른 수축·팽창으로 접착제가 삭아 있었습니다. 뜬 부위 아래로 먼지가 들어가 다시 붙이기 어려운 곳도 있어, 들뜬 몰딩을 조심스럽게 떼어 접착면을 정리했습니다.
접착면 이물을 걷어낸 뒤 목공용 접착제를 도포하고 몰딩을 원위치에 밀착시킨 다음, 못이 필요한 부위는 핀으로 잡아주고 헤드 자국은 퍼티로 메워 색을 맞췄습니다. 벌어져 있던 이음매는 실리콘과 우드필러로 마감해 단차 없이 정리했습니다.
나무계단 몰딩은 초기에 잡아주면 간단하지만, 방치하면 판재까지 상해 교체 범위가 커집니다. 발에 걸리거나 삐걱거리기 시작하면 일찍 손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이 현장 시공 포인트
- 들뜬 몰딩 원인(접착 삭음·수축팽창) 진단
- 접착면 이물 정리 후 재접착
- 핀 고정부 퍼티 마감으로 자국 정리
- 이음매 단차 없이 마감
자주 묻는 질문
계단 몰딩이 조금 떴는데 그냥 두면 안 되나요?
떠 있는 틈으로 먼지와 습기가 들어가 접착이 더 빨리 떨어지고, 밟다가 완전히 뜯길 수 있습니다. 초기에 재고정하는 편이 비용도 적게 듭니다.
몰딩만 새로 바꿔야 하나요, 재사용도 되나요?
손상이 크지 않으면 기존 몰딩을 떼어 접착면만 정리해 재부착합니다. 갈라지거나 부러진 부위만 부분 교체합니다.
몰딩이 들뜨는 건 왜 생기는 건가요?
이 현장은 오랜 사용과 계절에 따른 수축·팽창으로 접착제가 삭아서 한쪽이 벌어져 있었습니다. 현장에서 챌판과 디딤판 사이 몰딩을 하나씩 살펴 원인을 확인한 뒤 작업 방법을 정했습니다.
들뜬 몰딩은 어떤 순서로 다시 붙이나요?
먼저 들뜬 몰딩을 조심스럽게 떼어 접착면의 먼지와 이물을 정리했습니다. 그다음 목공용 접착제를 바르고 원위치에 밀착시켰고, 못이 필요한 부위는 핀으로 잡았습니다.
몰딩 이음매 단차는 어떻게 정리하나요?
벌어져 있던 이음매는 실리콘과 우드필러로 메워 단차 없이 마감했습니다. 핀을 박은 자리도 헤드 자국을 퍼티로 채우고 색을 맞춰 눈에 띄지 않게 정리했습니다.
몰딩 수리 범위가 커지는 경우는 어떤 때인가요?
뜬 부위를 방치하면 몰딩만이 아니라 판재까지 상해 교체 범위가 커질 수 있습니다. 이 현장도 그대로 두면 완전히 떨어져 나갈 상태여서, 발에 걸리거나 삐걱거릴 때 일찍 손보시길 권합니다.

